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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지역별 가이드와 지자체 혜택 정리 – 어디에서 살아볼까?

by mysterlee0521 2025. 4. 8.

이 글은 지방소멸 지역 살아보기 시리즈의 두 번째 글입니다.

 

1편을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먼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1편] 지방소멸 지역에서 살아보기란? – 개요와 삶의 변화

 

지방소멸 위기 지역에서 살아보고 싶으신가요? 하지만 막상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떤 혜택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실제로 지역별로 제공하는 혜택은 천차만별이며, 어떤 곳은 최대 3,000만 원 이상의 정착 자금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지방소멸 위기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지자체의 혜택과 지원 정책을 상세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여러 지역을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지역을 선택하실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 주거지원, 정착금, 교육·창업 혜택 등을 포괄적으로 안내해드립니다.

📌 대표 지방소멸 지역 3선

1.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군은 귀촌과 귀농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으며, 실제 귀촌 정착률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바닷가와 인접해 있어 풍경이 아름답고, 도시 대비 물가가 낮아 실생활 만족도가 높습니다.

  • 정착금 지원: 최대 3년간 월 30만 원 지원 (1년차 기준)
  • 빈집 리모델링 사업: 리모델링비 최대 2,000만 원 지원
  • 주거 제공: '귀농인의 집' 무상 제공 (최대 6개월)
  • 기타 혜택: 농지 임대, 농기계 교육, 지역 공동체 가입 연계

2.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군은 산과 들이 조화를 이루는 조용한 농촌 마을이 많으며, 중부권이라 수도권 접근성도 좋습니다. 귀농귀촌인을 위한 마을 단위 정착촌 조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 농촌체험형 임시주택: 월 5만 원 수준의 저렴한 월세로 거주 가능
  • 정착장려금: 최대 2년간 월 최대 25만 원 지원
  • 농업창업자금: 귀농자 대상 최대 3억 원까지 저리 융자
  • 공동체 활동 참여 장려: 마을 주민 대상 전통문화 체험 연계

3.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군은 ‘지방소멸 1순위’ 지역으로 언론에 많이 소개된 만큼, 전국적으로 귀농·귀촌 지원이 집중되는 지역입니다. 의성형 청년 정착 마을 조성이 진행되면서, 젊은 층 유입도 활발한 편입니다.

  • 청년 정착비 지원: 최대 월 60만 원 (최장 2년간)
  • 창업 공간 제공: 공유 오피스, 로컬 창업 센터 무상 이용
  • 귀촌인 교육 프로그램: 작물 재배, 로컬 푸드 유통 교육 무료 제공
  • 문화 혜택: 도서관, 공공 체육시설 신축 등 생활 인프라 개선 중

📋 지역별 혜택 비교표

지역 정착금 주거 지원 창업/농업 지원 기타 특이사항
고흥군 최대 월 30만 원 귀농인의 집 무상 제공 빈집 리모델링, 농기계 교육 해안 인접, 정착률 우수
금산군 월 25만 원 (2년) 임시주택 월 5만 원 농업 창업 융자 (최대 3억) 수도권 접근성 우수
의성군 청년 월 60만 원 공공임대 + 창업 공간 귀촌 교육, 공유 오피스 청년 귀촌 마을 활성화

🧭 지역 선택 시 고려할 3가지 포인트

  • 생활 인프라: 병원, 초등학교, 대중교통, 인터넷 환경 등
  • 정착 프로그램: 단순 금전 지원 외 공동체 형성 여부
  • 직업/수익 모델: 농업, 온라인 창업, 프리랜스 업무 지속 가능성

📢 마무리 안내 – 꼭 기억하세요!

지방소멸 지역에서의 삶은 단순히 혜택만 보고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해당 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체험해보고, 주민들과의 관계 형성 가능성까지 고려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실제 거주 시 고려해야 할 생활 인프라 (의료, 교통, 인터넷, 교육 등)를 비교 분석해드릴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안정적인 지방살이를 위한 핵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겠습니다.

→ 다음 편: [3편] 지방소멸 지역의 생활 인프라 분석